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천하무적 강인, 스마일 이봉원, 라바 변기수, 알바트로스 오지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23일 경기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역시 두 경기가 예정돼 있다. 오후 6시에는 ‘천하무적’과 ‘스마일’이 맞붙고, 바로 이어지는 오후 8시부터는 ‘알바트로스’와 ‘라바’가 일전을 벌인다.
첫 경기에 나서는 스마일은 개그맨 이봉원, 김한석, 황현희 등이 뛰고 있다. 지난 2012년 제3회 우수 연예인팀 초청 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던 스마일은 이번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첫 출전에서 천하무적을 상대로 마수걸이 승리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상대팀 천하무적도 지난 16일 ‘조마조마’로부터 당한 패배의 울분을 스마일을 상대로 풀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천하무적은 가수 김창렬, 강인을 비롯해 개그맨 한민관 등이 활약하고 있다.
두 번째 경기는 알바트로스와 라바가 격돌한다. 알바트로스는 배우 오지호, 조연우, 김성민, 한정수, 송종호, 조동혁 등이 뛰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결혼한 ‘새신랑’ 오지호가 결혼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상대팀인 라바에서도 지난 3월 결혼한 ‘새신랑’ 개그맨 황영진이 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라바는 개그맨 변기수, 황영진, 문세윤, 이광채, 한현민, 이재형 등이 속해 있다. 라바는 지난 9일 개막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여자로서 연예인 야구대회에 첫 선수로 출전한 이윤아 SBS 아나운서도 다시 경기에 출전하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선보인다.
사진=알바트로스 배우 오지호(좌), 라바 개그맨 황영진
한편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일요신문,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이 후원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지난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가 쉬는 매주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A조(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와 B조(이기스,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의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열리며, 오는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PSN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 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