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이 24일 구 시청사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벼룩시장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는 28일 구시청 주자창에서 ‘6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물건 판매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종이팩 1kg 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 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 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병행된다.
판매접수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 (www.cleangj.com) 또는 전화로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된 알뜰벼룩시장에는 총 2200여명의 시민이 판매와 구입에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액도 90여만원이 기탁됐다.
문의 광주시 재활용센터 (031)767-7288.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