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대표, ‘남몰래’ 팽목항 3번 위로 방문, 이유는?

손 전 대표 “정치지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팽목항을 찾았다”

[일요신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전남 진도 팽목항을 남몰래 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손 전 대표는 19일 부인 이윤영 여사와 함께 팽목항을 찾았다. 당시 손 전 대표는 사전에 언론에 알리지 않고 팽목항에 방문해 수색상황을 살피고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손 전 대표의 팽목항 위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이전에도 두 차례 팽목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손 전 대표 측은 한 매체과의 인터뷰에서 “손 전 대표가 정치 지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세월호 참사의 슬픔과 아픔이 서려 있는 팽목항을 간혹 찾는다. 손 전 대표가 팽목항에서 항상 국민에 대해 새로운 다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