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 정무비서관에 신동철 내정, 그는 누구?

신동철 전 비서관,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출신-박근혜캠프 여론조사단장

[일요신문] 신동철 국민소통비서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에 내정됐다.
 

출처=청와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인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에 신동철 국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정무비서관은 전임 주광덕 전 새누리당 의원이 6·4 지방선거 직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공석이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신 비서관이 어제 정무비서관에 임명된 것으로 안다. 신 비서관이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 국민소통비서관은 현재 찾고 있다”고 전했다.

신 비서관은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출신으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캠프 여론조사단장을 맡아 박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 박근혜정부 출범 때 국민소통비서관을 맡아왔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