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윗줄 왼쪽부터(시계방향) ‘알바트로스’ 조연우, 송종호, ‘이기스’ 조한선(뉴스1), 송창의
오는 30일 오후 8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에서 ‘알바트로스’와 ‘이기스’가 한 판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의 경기는 화려한 별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알바트로스는 배우 조연우, 송종호, 조동혁, 한정수, 김성민과 개그맨 배동성 등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이기스도 배우 송창의와 이철민 그리고 이번에 영입한 조한선 등이 뛰고 있다.
지난 23일 이번 대회 첫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아쉬움이 컸다는 알바트로스는 30일 이기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개막전 이후 2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이기스는 “최정예 멤버로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알바트로스와 이기스 경기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공놀이야’와 ‘폴라베어스’가 경기를 갖는다. 공놀이야에는 배우 이근희, 김명수와 개그맨 김학도가 속해 있고, 폴라베어스는 배우 류승수와 가수 박승화(유리상자), 송호범(원투), 고유진(플라워)이 뛰고 있다.
한편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일요신문,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이 후원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지난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가 쉬는 매주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A조(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와 B조(이기스,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의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열리며, 오는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PSN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 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