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1일 양평실내체육관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군청 7개 실․과·소와 13개 유관기관이 협력으로 각 복지사업(법정급여)신청 대상자임에도 신청방법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던 이들을 발굴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분을 대상으로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목욕, 빨래 서비스와 관내 미용업소 종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이․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구강검진, 치매․우울증 검사, 건강 체크 및 상담, 원예정서치료, 금연클리닉과 같이 따로 다른 병원이나 기관을 방문해야만 했던 일들도 먼 거리의 이동없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행사에는 행복돌봄과 직원34명과 관내 홀몸어르신 27명으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이 ‘봄이 오면’과 ‘에델바이스’ 합창공연을 준비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웃처럼 가까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더 많은 군민이 행복해질 수 따뜻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