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 재활용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에코플리 나눔 장터`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플리 나눔 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지역 내 소규모 ‘녹색장터’와 차별화한 나눔 장터로 녹색장터가 헌옷가지·가방·신발 등을 상호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장터라면 이번 나눔 장터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체험위주’의 장터로 운영된다.
이번 장터는 구와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및 에코허브의 기획으로 총 5회 진행되며 천연 모기향 만들기, 멀티 탭 조립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용·나눔·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천연모기향 만들기’로 주민을 맞이하고 다음 달 9일에는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멀티탭 조립하기’로 장터를 운영한다.
에코플리 나눔 장터 참여 및 운영에 대한 문의는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02-572-7047), 에코허브(02-573-2220), 강남구청 청소행정과(02-3423-5982)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 장터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나눔·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강남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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