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본동 녹색가게. 사진제공=중랑구.
[일요신문]서울 중랑구는 나진구 구청장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화분을 관내 녹색 가게에 기부하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한 축하화분은 약 100여개로 면목본동, 면목3.8동 면목4동, 상봉1동 등 관내 7개 녹색가게에 전달됐으며 판매 수익금 약 500여만 원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취임 축하화분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청장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