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아르헨티나는 14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소재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을 갖는다.
베컴은 ‘아디다스 풋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격돌은 흥미진진한 일이다. 경험을 보유한 독일은 특별한 스타는 없지만 끈끈한 조직력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재능과 열정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포진했다”며 덕담을 이어갔다.
그렇지만 베컴은 아르헨티나에 메시가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나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면 흥분을 감출 수 없다. 메시는 환상적인 선수로 그의 플레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라며 “멋진 개인기를 보유했지만 더 특별한 것은 그가 훌륭한 팀 플레이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적인 베컴의 예상은 아르헨티나의 3 대 1 승리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