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일요신문] 아이돌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역을 맡지 않기로 했다.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노다메 칸타빌레>를 포함해 여러 작품을 검토하던 중에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아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칸타빌레 로망스>(가제)의 여자주인공 물망에 올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드라마의 일부 국내 팬들은 다소 ‘망가지는’ 캐릭터인 여주인공 노다메를 청순한 이미지의 윤아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하기도 했다.
윤아는 드라마 대신 스크린을 택했다. 출연을 결정한 작품은 한중합작영화 <짜이찌앤 아니>다. 윤아는 이 작품으로 영화배우 데뷔에 나선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