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 배지.
하트세이버는 심 정지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심실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119대원 또는 일반 시민에게 주는 영예로운 호칭이며 의료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하트세이버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구급대원 50명, 일반시민 2명이 하트 세이버로 선정했으며 하트세이버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인증배지(14k)가 수여된다.
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구급대원들의 전문성과 적극성이 심 정지 환자 소생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의료 선진국에 버금가는 응급의료서비스가 인천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