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남시는 오는 18~24일까지 ‘201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575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9억원 예산을 투입해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넉 달간 4개 분야 143개 사업을 진행한다. 4개 분야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이다.
서비스지원 분야는 직업상담사가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으로 이뤄지는데,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공공근로 참여자가 신흥1·중앙·수내3동 등 36개 거점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구직자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 알선, 상담 등의 일을 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1주일에 25시간 일하고, 일당 2만6,050원을 받게 된다. 단,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일당 1만5,630원), 직업상담사는 하루 8시간 근무(일당 4만7,670원) 조건이며, 공통으로 교통비·간식비 등 부대 경비가 1일 3,000원 범위에서 지급된다.
참여 신청자격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성남시민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사람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기한 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