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 캡처.
김서연은 15일 저녁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다.
이날 김서연은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면서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2~3시간 정도 잔 것 같다”라고 선발 소감을 발표했다.
김서연은 172.8㎝의 큰 키에 52.4㎏로 33-24-35인치의 완벽한 몸매로 서울 진으로 당선된데 이어 미스코리아 진까지 거머쥐게 됐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으로, 그녀의 취미·특기는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이며 장래희망은 뉴스 앵커다.
이에 KBS <다큐3일>에 방송장면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큐3일>의 인터뷰로 수수한 민낯과 미스코리아 대화에서의 화려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청순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반전매력을 뽑냈다.
한편 이번 2014 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 선은 경북 진 신수민(20, 위덕대 항공관광학)과 경기 미 이서빈(21, 한국외대 태국어)이 뽑혔다.
미스코리아 미로는 경남 선 류소라(20, 서울예대 한국음악), 대구 미 백지현(21, 계명대 성악), USA 미 이사라(23, 아트센터칼리지오브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전북 미 김명선(21, 전북대 신문방송학) 네 명의 미스코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우정상 강원 선 박가람(22), 매너상 이사라(23), 포토제닉상 경남 진 주가을(20), 엔터테인먼트상 광주전남 미 고은빈(21), 인기상 USA 선 허진(24)이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