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재해구호기금 7640만원을 투입해 노인시설 등 382곳의 냉방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1곳당 20만원씩 총 7640만원을 지원한다.
이 같은 무더위쉼터 냉방비는 소방방재청의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 개정에 따라 재해구호기금의 사용 용도가 확대돼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등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이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과 해임촉구’ 결의대회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