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남부소방서.
[일요신문]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의 위험상황에 대비하고자 위험예지훈련 실시 및 개인안전장비를 확인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부소방서는 안전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대원들의 건강상태 및 개인안전장비를 확인하고 현장 활동 중 외상사건 노출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른 위험예지훈련으로 소방 현장활동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활동대원들은 지속적인 위험예지훈련을 통해 현장 활동의 안전마인드를 형성할 것”이라며 “소방 활동 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대원들의 육체적, 정신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심리 상담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현장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