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끝에 노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면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양자 대결구도가 구축됐다.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초박빙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CBS와 포커스컴퍼니가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경원-노회찬 양자대결에서 나경원 42.7%, 노회찬 41.9%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조사는 기동민 후보가 사퇴하기 전에 조사된 결과인 만큼 실제로 단일화가 성사된 이후의 지지율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