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트로트의 연인> 12회에서는 최춘희(정은지)를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그에게 조금씩 반응하는 장준현(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준현은 기억상실로 최춘희를 기억하지 못했다. 장준현은 이야기를 한 문장씩 이어나가는 인어공주 동화 잇기 게임에서 최춘희의 진심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또 장준현이 직접 사준 머리핀도 기억하지 못하해 최춘희가 큰 상처를 받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12회 마지막 장면에서 장준현은 “왕자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30일 오전 시청률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은 8.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7.5%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의 반전 대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사 오글거리네”, “뭐야 벌써 기억이 돌아온 건가?”, “드라마가 급전개되네”, “쪽대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