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서는 지난 5월 외교부로부터 세네갈 명예영사로 임명된 (주)경인기계 구제병 대표가 정식으로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세네갈은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국가로 인구 130만명, 면적 19만6722㎢이다. 활발한 교역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명예영사관 개관으로 인천과 세네갈 간의 경제교류 및 문화교류가 증진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선 인천국제관계대사는 “양국 간의 우호관계 및 경제협력 증진 등 교류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 김영선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박상은 국회의원,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