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화제가 된 ‘중국발 예언’은 지난 3월 중국 SNS 웨이보에서 작성돼 국내서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 글을 올린 게시자는 자신을 미래에서 왔다고 밝히고 조만간 발생할 여러 가지 사건들을 예언했다.
먼저 지난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23일 대만 항공기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기 사고의 발생을 예고했으며, 30일에는 칠레에서 진도8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다고 적혀 있다.
특히 항공기 사고는 예언이 적중됐고, 칠레 지진 예언은 인근 나라인 멕시코에서 29일(현지시각)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예언은 장소와 규모에서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사건 시점이 일치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이 게시물에는 8월 12일 중국 전국을 들썩일 스캔들이 일어난다고 적혀 있는데, 중화권 스타 주걸륜이 14세 연하의 여자친구 쿤링에게 프러포즈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앞으로 남은 예언은 8월 19일 러시아 지역 전쟁 발발과 9월 10일 3차 대전 발발. 네티즌들은 이 예언도 맞아떨어질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