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간담도센터와 호흡기센터를 최근 신축,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응급의료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진료와 검사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다른 진료과와 함께 사용해 협소했던 진료 대기 공간도 별도로 넓게 확보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인천성모병원측에 따르면 호흡기센터는 알레르기 천식 검사, 폐기능 검사, 결핵 상담 등 호흡기질환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이 개선됐다.
호흡기센터는 응급의료센터 2층에 위치해 위급한 급성 간질환 및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안중현 교수는 “앞으로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해 빠른 진료와 검사가 가능한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