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검정 모자를 눌러 쓴 악마교관들을 만나 숨 쉴 틈도 없는 유격체조로 지옥문에 첫발을 내딛는다.
상병으로 진급하며 그 누구보다 늠름한 모습을 보였던 박형식은 입대 이후 처음으로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바로 이 악물고 극한의 고통을 버텨내는 선임들의 모습이 그를 울컥하게 한 것.
특히 샘해밍턴은 혹독한 훈련으로 모든 체력을 고갈한 탓에 구토 증세까지 보이며 통증을 호소, 유격훈련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했다.
특공대에서 다시 맛보게 되는 지옥의 유격훈련.. 모든 것이 고통으로 업그레이드 된 화산유격장에서 멤버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3일 저녁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