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수도권 기준으로도 10.7%를 기록, 방송 첫 회 만에 경쟁 드라마를 가볍게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마마’ 첫 회는 캐릭터 소개에 그치는 다른 드라마와 달리 캐나다에 살던 성공한 민화작가 송윤아가 한국행을 선택하게 되는 상황과 문정희와의 첫 만남까지 빠른 스토리 전개가 펼쳐졌다.
송윤아, 정준호, 문정희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송윤아의 깊어진 연기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승희를 연기하는 송윤아는 죽기 전에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려는 엄마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 5살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송윤아는 엄마의 마음을 진심으로 담아 연기를 펼쳤다.
누리꾼들은 “송윤아씨 화이팅! 더 깊어진 연기력 좋네요” “드라마 재밌게 봤어요. 단순 멜로가 아닌듯한데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스토리가 색다르고 배우들 연기 다 캐릭터에 맞게 잘하시는 듯합니다. 첫 회지만 볼만하고 재밌었어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주려는 미혼모와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로 인해 빚을 갚으려 누드모델까지 나서게 되는 한 여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그린다.(사진=MBC 제공)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