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벤볼러 트위터 캡쳐
‘주얼리’ 회사 대표인 벤볼러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미가 뭔데? 확 불 질러 버릴까”라며 “네가 그런 소리해도 될 만큼 나이를 먹었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것을 알겠네”라는 거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는 걸그룹 ‘에이코어’의 케미가 지난 1일 2ne1의 멤버 박봄의 마약 논란을 디스하는 내용의 곡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케미의 ‘두 더 라이트 씽’은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 빠졌어?” “법무부 홍보대사? 최초의 밀수돌 타이틀 획득했네”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 등의 가사를 담고 있어 논란이 됐다.
한편 벤볼러는 평소 자신의 트위터에 빅뱅, 2ne1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과시해왔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