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냐 육감이냐
누적된 경기의 통계와 기록이 승부예측의 가장 큰 열쇠. 이들은 경기를 벌이는 상대 팀과의 맞대결 결과, 최근 몇 경기 전적, 팀 전력의 상승세 여부, 출전 선수의 구성 등을 눈여겨본다. 따라서 데이터 중시형은 전형적인 위험 회피 투자가로 분류된다.
△육감 중시형 ‘기록은 어디까지나 기록일 뿐’
일반적인 통계와 기록들이 경기 결과를 그대로 예측하는 것은 아니다.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므로 그때 그때의 직감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참고하긴 하지만 결국 판단은 나 자신이 하는 것. 나만의 동물적 감각으로 대박을 노린다.
△선호도 중시형 ‘내가 좋아하는 팀에만 베팅한다’
내가 좋아하는 팀이 우승하면 기쁨은 2배. 열심히 응원하면 언젠가 승리할 날도 있지 않을까. 선호도 중시형은 그 누가 승부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줘도 귀담아 들을 리 만무. 이른바 ‘애국자형’이 여기에 해당된다.
△예측 정보 추종형 ‘적중률 높은 전문가를 찾아라’
정보는 많을수록 좋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어느 한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분석하는 유형. 이 중 공통점을 찾거나 적중률이 높은 시뮬레이션을 생각해보며 베팅을 한다. 초보자의 경우 대부분 이 유형에 포함된다.
△대박 중시형 ‘베팅의 즐거움은 뭐니뭐니해도 대박’
판을 쓸어버리는 맛이야말로 베팅의 진수라고 믿는 이들. 베팅의 세계에서 무엇이든 상대적으로 열세인 팀에 베팅하면 당첨 확률은 낮아지지만 일단 들어맞으면 대박이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열세인 팀에 베팅하곤 한다. 이 경우는 경지에 오른 베팅 고수들이 선호하며 초보자에게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형태.
<자료제공=스포츠토토>
정리=조성아 기자 zzang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