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삼성라이온즈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7일 열리는 두산-넥센(1경기), SK-KIA(2경기), 삼성-롯데(3경기)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 55.29%가 삼성-롯데전(3경기)에서 삼성의 완승을 예상했다.
롯데의 승리 예상은 31.58%로 집계됐고, 나머지 13.14%는 양 팀의 같은 점수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6~7점), 롯데(4~5점), 삼성 승리 예상(7.11%)이 1순위로 나타났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지난 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4대 1로 대승하며 4연승을 이어나갔다. 3할이 넘는 팀 타율과 4점 초반대의 팀 평균 자책점을 기록 중인 삼성은 투타 모두 흠 잡을 곳이 없다. 2위 넥센과는 어느새 7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반면 4위 롯데는 5일 NC와의 경기가 조명탑 고장으로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이 되면서 6일 두 경기를 치르게 됐다. 때문에 삼성전을 앞두고 체력 분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9승 3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1경기 두산과 넥센 경기는 넥센의 승리 예상이 52.84%로 두산 승리 예상(34.86%)보다 높게 집계됐다. 같은 점수대 예상은 12.28%로 나왔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 넥센(6~7점), 넥센 승리 예상(6.80%)이 1순위로 집계됐다.
두산은 지난 5일 KIA에 유희관의 호투를 바탕으로 오랜만에 중심타선이 맹활약하면서 8대 2로 승리,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넥센은 승패를 반복하며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두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8승 4패로 넥센이 앞서 있다.
2경기 SK-KIA전에서는 SK 승리 예상(56.46%)이 KIA 승리 예상(31.01%)보다 높게 나타났고, 같은 점수대 예상은 12.53%를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 KIA(2~3)점, SK 승리 예상(8.04%)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56회차 게임은 오는 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