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말복과 겹친 이날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특히 33도를 웃돌던 남부지방의 기온은 3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11호 태풍인 할롱은 경로를 틀어 한반도를 비켜갈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3시에 할롱은 북북동(NNE) 방향으로 진행했으며 진행속도는 10.0km/h이다. 중심기압은 950 hPa이며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43.0 m/s이다.
예상경로는 오는 8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60km 해상에 머물 것으로 보이면 9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