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초 시설 장면.
[일요신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FIRA, 이사장 강영실)은 지난 7일 충남 서천군 서면 오력도 인근 해역에 연안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테트라형 어초 185기를 시설했다.
이번 테트라형 어초는 패·조류용 어초로 수산생물의 기초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장의 공간을 제공,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됐다.
돔형증식 어초 9기가 9월에 추가로 시설되면, 2010년 시작된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 관계자는 “서해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공어초 시설 및 우량종묘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