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이랜드
[일요신문] 이랜드그룹이 지난 8일 국내 최초의 한류 공연 와팝의 시즌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가족 단위 중국 관광객과 미국, 유럽 등 해외 관광객들이 관람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명장면과 OST 공연을 비롯해 K-POP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가 마련됐으며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할 예정에 맞춰 공연 횟수를 기존 주 1회(토요일)에서 주 3회(화•금•일요일)로 대폭 늘렸다.
이랜드는 지난 7월11일 국내 공연계 최초로 중국 최대 여행사 중 한 곳인 마이투어와 1년 고객 선계약을 체결해 1년에 15만 명, 매주 3천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와팝 공연을 관람 하도록 유치한 바 있으며 중국 바이렌 백화점의 최상위 고객층 1500명도 국내 유치에 성공, 이달 말부터 관광 목적으로 순차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이랜드그룹의 와팝은 월드 앤드 아시아(World&Asia)와 팝(POP)에서 따온 이름으로써,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상설 한류 문화 공연이다. 인기 한류 드라마와 K-팝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즌1 공연에는 엑소, 씨스타, 태티서, 슈퍼주니어, 손담비, 애프터스쿨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