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 할인율에 추가로 5% 할인율 적용, 최대 10% 할인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소비심리 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개인이 현금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면 기존 5% 할인율에 추가로 5% 할인율을 적용, 최대 10%까지 할인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판매는 한도 1000억 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또, 경남은행은 지난 6월 창원시와의 협약을 통해 창원시에서 명단을 제공하는 창원시 소재 공장등록된 중소기업 법인에 한해 3% 할인 특별 판매한다.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연말까지 시행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 총 판매한도는 50억 원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마케팅기획부 이창우 부장은 “38년만에 찾아온 이른 추석으로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더 들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인심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전국 168개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개인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 기업은 하루 1억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은 상품권에 인쇄된 지역 로고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가맹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