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박물관은 살아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내한을 기념해 14일 가톨릭 관련 작품의 체험사진을 공개했다.
‘박물관은 살이았다’ 인사본점에 전시 중인 작품 `천지창조`는 미켈란젤로가 로마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린 세계최대의 벽화 중 하나로 실제 작품은 천장화라는 물리적인 어려움, 노화에 의한 보수로 인해 관람이 어려워 실제 작품을 축소해 전시했다.
특히 트릭아트라는 특징을 살려 작품 속 아담에게 단팥빵을 배치하는 패러디를 선보여 관람객은 빵을 잡는 절묘한 몸짓을 통해 엄숙하고 딱딱할 수 있는 원작을 재미있게 재해석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