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해 경기 가평군에 모범음식점이 1곳 추가 선정돼 총 31개로 늘어난다. 또한 군내 외식‧숙박업소들의 시설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총 1억4000만원 규모의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15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추가로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가평읍 ‘남이옥’이다. 남이옥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진행한 서류 및 현장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시설개선자금지원사업비는 각 업소별 200~1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해당 업소의 화장실, 주방시설, 객실 및 조리장 등의 업소시설개선에 사용된다.
사업대상자는 위원회가 환경 및 시설 노후정도, 음식문화개선, 영업기간 그리고 모범음식점 등의 우선순위 음식점 등을 점검, 최종 선정업소를 결정했다.
이밖에도 군내 외식업소의 홍보를 돕기 위해 관내 150개 업체에 대한 소개 및 주요 메뉴, 오는 길 등을 게재한 ‘책자발간’에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책자 게재 대상 업소는 맛과 위생상태, 친절도, 시설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군내 업소의 시설‧환경을 개선해 자립기반을 다지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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