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를 통해 발병하는 가장 흔한 병인 쯔쯔가무시병이 매년 추석을 전후에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에게 물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쯔쯔가무시병은 농부처럼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서 발병하기 쉽지만 국내에서는 성묘 시즌인 추석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병은 특별한 예방 백신이 없고, 병을 앓고 난 후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따라서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화학약품을 옷에 바르거나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방충제를 발라 접근을 막아야 한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