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시내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관내 주요 거점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100대의 외부에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바라메, 비추온, 추므로)와 앰블럼 등이 인쇄된 랩핑지를 부착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가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고 인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 등 분위기 붐업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와 함께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미지를 활용한 랩핑버스 200대를 추가로 운행해 아시안게임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과 젊은층의 높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내버스가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