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1일 문학동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내에 노인일자리 실버카페 15호점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실버카페는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지난 2010년 8월 1호점인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점 개점 이후 현재 14호점이 개점돼 109명의 바리스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실버카페 15호점이 입주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주요 무형문화재 24개 종목이 입주해 후계자 양성 및 전통문화 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시설로 문화재 관련 단체의 상주인력과 관람객 등 1일 300여명의 이용객이 주 고객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카페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되며 근무인원은 6명의 바리스타들이 1일 3명씩 격일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바리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버카페에서의 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실버카페 운영을 통한 사회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실버카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