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명의 등 60여명 부산에 총집합
지난해 열린 심포지엄 당시 모습.
[일요신문] 전국의 무릎 관절 분야 명의들이 부산에서 모여 최신 의학 정보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은 오는 30일 오전 8시부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슬관절학회가 주최하고 부민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무릎 전문가 200여 명이 효과 높은 치료경향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대학병원이 아닌 지방 전문병원에서 주최하는 학술심포지엄으로는 최대 규모로 전국의 저명한 정형외과 대학교수 60여 명이 연자, 좌장 등으로 참여해 부산지역 관절치료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에는 제약, 의료기기 등 20개 전시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산부민병원은 지난 2011년 관절전문병원 지정 이후 슬관절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실력과 치료원칙을 준수하는 병원으로서 신뢰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의료의 질적 수준향상과 해외환자를 유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