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육영재단.
[일요신문]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25일 ‘그럴 거면 꿈도 꾸지 마’라는 주제로 제10회 미래세대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발제는 가수 허각(29)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134만 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슈퍼스타k2에서 우승을 거머쥔 그의 화려한 이력 뒤에는 꿈과 현실의 기로에서 절망하는 순간이 있었다.
단지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한 그는 “이 순간에도 꿈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지만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와도 한 걸음 물러설지언정 꿈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이 끝난 후 발제자 허각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 참석자간 정보교류 시간, 다과시간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육영재단이 매월 1회 주최하는 미래세대포럼(서울시 교육청 후원)은 청소년, 청년,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