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환경교실이 제18회 서울시 환경상 환경보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은 도봉환경교실 자연해설단이 운영하는 환경보전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도봉환경교실은 도심 속 자연공원인 발바닥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연환경과 쉽게 접할 수 있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재능나눔 교육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자연해설단을 통한 환경교육 참여자는 1만3600명으로 지역의 환경 보전은 물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활실천에 큰 역할을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상으로 주민들에게 끊임없이 환경교육을 실시해온 도봉환경교실의 가치가 빛을 발했다”며 “천혜의 명산인 도봉산이 있는 생태도시 도봉구가 서울시의 명실상부한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봉환경교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