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슴을 내놓고 싶다
다시 말해 ‘남성들이 공개적으로 상반신을 드러낼 수 있는 것처럼 여성들에게도 동일한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는 ‘남성들도 가슴을 가릴 무언가를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은 모두 상반신을 노출한 채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콜럼버스 서클부터 타임스퀘어, 브라이언트 공원 등을 거치는 동안 당당하게 가슴을 드러낸 채 활보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