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투신의 탄생>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은 이날 저녁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된다.
김현중의 변호인 측은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조사를 받은 후에 할 것이다. 김현중뿐 아니라 고소인도 조용하고 빠르게 사건이 종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으며, 최근 두 달간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현중 소속사 측은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2014 김현중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현중은 공연을 이유로 조사 일정을 미뤄온 상태다. 김현중은 오는 7일 페루 리마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in 리마’를 열고 1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6일 일본 나고야 등에서 해외 투어가 예정돼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