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파리바게트
[일요신문]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가을사과 제품’ 10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영천 미니사과를 비롯해 가을 대표 과일인 국내산 사과를 주원료로 한 베이커리로 오는 10월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파리바게트는 제품 판매를 통해 국내 사과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착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가운데 ‘가을사과 케이크’는 셔벳처럼 상큼한 사과크림과 카라멜 푸딩이 어우러진 케이크로 사과함량이 40%에 달한다. 탁구공 만한 크기에 비타민, 포도당 등이 풍부한 미니사과를 통째로 얹어 맛과 영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트는 신상품 출시기념으로 고객 20가족을 선정해 사과농장을 방문, 제철 사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빵을 즐기며 국내산 가을 사과의 풍미와 영양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향후 우리 제철 농산물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베이커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