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961억원으로 증액 확정 사업추진 탄력
3일 김제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현행 766억원 보다 195억원(국비 147억원)이 증액된 총 961억원으로 2015년 정부예산안에 확정됐다.
이번 사업비 증액은 2012년 5월 감정평가 결과가 반영돼 직·간접 보상비 61억원을 증액한데 이어 기반시설공사비와 부대비 등에 대한 증액분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증액은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의 중요한 ‘포인트’ 가운데 하나였다.
이처럼 정부 예산안 심의단계에서 총사업비가 증액됨으로써 부족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그동안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지난 2009년 1월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 99만1740㎡를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뒤 2010년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북=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