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0분께 강릉시 가작로 자택에서 식사 도중 아버지(71)에게 심한 욕설을 하면서 2회나 허벅지를 찔러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엄 씨는 과거에 존속상해 혐의로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명령 60시간을 받은 바 있다.
사건 당일에도는 과거 잘못이 다 아버지 탓이라며 욕설과 함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법원은 지난 1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