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오는 19일부터 인천 문학경기장에 척추-관절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상시 파견해 각국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료관광재단과 함께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안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체 균형감각 장비인 ‘3D 에어 밸런스(Air Balance)’를 설치해 선수들이 자신의 근육상태를 측정하고 균형적으로 근육을 쓰는 방법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정준 병원장은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스포츠 대회에서 바로병원이 의료지원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는 물론 관계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45개국 1만 3,000여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