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15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담뱃값 인상 등 최근 현안에 잘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부수적 정부수입은 국민 건강 증진 및 소방 등 안전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며 “담뱃값 인상 방안에 대해 국민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지난 12일 열린 역대 경제부총리 및 기재부 장관 간담회에 대해 “우리 경제가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만큼, 기재부가 잘해서 다시 경제를 살려달라는 조언들이 있었다”며 “단기 경기대응뿐 아니라 규제개혁, 교육개혁 등 중장기적인 경제구조 개혁도 잘 추진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