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전북 남원시는 18일 공직자의 음주운전 제로화를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공직자 음주운전 발생 수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남원시는 이환주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음주음전 근절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시는 그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올 5월부터 남원시 인사(징계)위원회 징계기준 강화, 최초 음주운전을 한 경우 ‘견책’에서 ‘감봉’으로 상향하고 3회 음주운전 시 파면처분하는 등 강도 높게 음주운전 근절책을 시행해왔다.
양규상 감사실장은 “공직사회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음주운전 예방과 처벌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해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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