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이번 예약 판매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모바일샵, 온라일 쇼핑몰 ‘삼성전자스토어’, 각 이동통신사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를 예약 구매한 후 일정 기간 내 개통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삼성전자 정품 대용량 외장형 배터리 팩(6,000mAh)을 증정한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는 106만 7000원이었던 갤럭시노트3에 비해 10만 원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 3사는 현재 95만 7000원에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대신 기본 제공 배터리 수량이 기존 삼성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던 2개에서 1개로 줄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배터리 2개를 제공해도 실제 1개만 사용하는 사례도 있었기에 합리적 가격이 책정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은 방침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제품 갤럭시노트4에는 322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약 30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능으로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도 가능해졌다.
한편, 갤럭시노트4를 예약 판매하는 각 통신사에서도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 모두에게 S뷰 커버를 제공한다. 온·오프 1만 명 예약가입자 중 온라인 예약 가입은 3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단말기는 택배로 배송된다.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온라인 예약 가입 고객 중 750명에게 몽블랑 전용 케이스 또는 펜을 추가 제공한다.
KT는 예약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13만 원 상당의 ‘셀카봉’을 제공한다. 또한 향후 출시 될 삼성전자 ‘기어S’를 다음달 말까지 추가 개통 할 경우 선착순 4000명에 한해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서클’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도 매장 및 홈페이지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예약가입을 받는다. 예약가입 제공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등 2종이며 가입자 전원에게 삼성 ‘기어 핏’을 증정한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