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은 1997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MBC드라마 <별은 내가슴에> 이후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대에서 A급 스타로서 명성을 날려왔다. 배우로서는 물론 ‘포레버’ ‘친구’ 등 주옥같은 히트곡도 남겼다.
안재욱은 20주년을 맞아 “ 벌써 데뷔한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함이라기 보다는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분들과 한자리에서 지나온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간을 마련했다”며 “이날만큼은 콘서트의 타이틀처럼 일상에서 우리 모두에게 문득 찾아오는 어느 멋진 날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의 콘서트는 오는 10월 4일(토)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