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강동구.
[일요신문]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전국 71개 광역ㆍ기초 자치단체가 가입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orea Healthy Cities Partnership) 제5대 의장도시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협의회 정기총회는 71개 회원도시와 8개 연구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의장도시 후보로 나선 3개 자치단체 중 2곳이 후보 사퇴함에 따라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대한민국 건강도시를 대표하는 협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및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2006년 설립됐다. 구는 2015년 1월부터 2년간 협의회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그동안의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건강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