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나서
경기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
[일요신문]경기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돕고엮어주기’(회장 이병덕)행사가 20일 신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협 등 금융기관과 외식업중앙회 양주지회, 의정부지회, 협동조합, 대학, 컨설팅전문가 등이 참여해 정보교류를 통해 판로개척, 협업 등의 사업 활동을 스스로 찾아냈다.
또 참여업체들이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소전시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들이 스스로의 위기극복능력 및 자생력 강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개회선포를 시작으로 20명 내외로 10개조로 구성된 각조별 미팅에서는 참가자 상호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20여건이 넘는 크고 작은 다양한 엮어주기 사례들을 통해 행사의 내용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이병덕회장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서로돕고 엮어주기 행사는 전국의 각 지역별 특징을 살려 개최되는 만큼 성과도 다양해 지고 있다”며 “ 전국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운동으로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분위기의 전환점이 된 이번 행사의 차기 개최는 11월8일 용인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