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흥수(사진 왼쪽) 인천 동구청장이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현장 방문을 진행한고 있다.
[일요신문]인천 동구는 이흥수 구청장이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흥수 구청장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구청 간부들과 함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불편·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22일에는 화도진공원, 화수시장, 냉면거리, 동인천역 북광장, 배다리 등을 돌며 도로 적치물, 무단 투기 쓰레기, 파손 보도 등을 즉각 정비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진행되고 화도진축제(26~27일)도 다가온 만큼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 불편은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는 만큼 발 빠르고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항상 귀를 열고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